미국의 자이언트스텝과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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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11월3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3시에 미국에서 금리인상을 했다. 제롬파월은 생각보다 매파적인 발언을 했다.

그로인해 시장의 예측치인 0.75BP를 올려서 주식시장은 안도의 상승이나왔지만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주식시장에서 미국의 자이언트스텝과 기준금리이 큰영향을끼치니 이에 대해 알아보자.

금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우리는 저금리 시대에 살아왔다. 
기껏해야 0.05% 또는 0.1% 올라야 정상적인 시대를 살 수 있었지만 올해 1월부로 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급속하게 고금리 시대로 접어들었다.

실제로 올해 5월 4일 미국의 기준금리는 1%였다.
그런데, 6월 15일에 1.75%가 75bp 증가했습니다.
지난 7월 27일에도 75bp가 2.50% 상승했다.
9월 21일에는 75bp 상승한 3.25%를 기록했다. 

거인 스텝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다.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 인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라고 말하고 미국은 bp를 사용한다.
차이가 거의 없다면 이해하기 쉽다.

많은 경제신문과 경제신문에서 볼 수 있듯이 기준금리를 0.25%만 올려도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금융 시장에서 
0.25%를 올리는 것을 베이비 스텝이라고 한다.
0.5%를 올리는 것을 큰 단계라고 한다.
0.75%를 올리는 것을 거대한 단계라고 한다.

한번에 1%씩, 즉 100bp씩 금리를 올리는 것을 초단계라고 하는데, 해외에서 쓰이지 않고, 아마도 국내 기자의 입에서 나온 말일 것이다.

당신은 우리가 어떻게 한번에 금리를 1% 올릴 수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사실, 캐나다에서는 몇 달 전에 울트라 스텝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상 처음으로 0.5% 인상하는 큰 걸음을 내디뎠다. 그렇다면 미국 기준금리가 계속 오를지 궁금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

현재 연준은 3회 연속 큰 걸음을 내디뎠고 이제 연준 회의가 두 차례 남았다. 통상 연준 의장이 연준 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조정한다.

연준 회의는 이제 11월 1일과 12월 13일이다. 다만 연준 참석자들이 향후 금리를 전망하는 연준의 점도표를 보면 올해 초 3% 미만의 점이 많았던 것과 큰 변화가 있는데, 대부분 3% 이상의 점이 많았으며 4% 이상의 점이 많았다.

우리는 사상 최고의 금리 인상을 보고 있다.

 

 

올해 미국 기준금리 전망
점도표는 연준이 향후 기준금리를 정하는 데 있어 큰 방향을 읽을 수 있는데, 이는 연준이 적어도 연내 기준금리를 4% 이상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기준금리는 3.25%지만 연준이 빅스텝을 두 번 할 경우 미국 기준금리는 4.25%가 된다. 
다만 얼마 전 고용지표가 발표된 뒤 파월 장관의 연설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위해서는 어떤 것이든 감내해야 한다며 주택시장 조정까지 언급돼 시장에서는 적어도 하나의 거대한 발걸음이 훨씬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그럴 경우 미국 기준금리는 최고 4.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한국의 경우 미국 간 금리 역전 부담이 있어 비슷한 수준으로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5%다. 

현재 미국과의 금리차는 0.75%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큰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대출을 받는 사람들은 대출을 최대한 줄여야 하고, 대출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이제 변동보다는 고정금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적어도 내년 하반기 직전까지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지금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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